출처 : (이하)thesun.co.uk
재채기를 할 때마다 치아가 빠지거나 부서진다는 한 소녀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영국 일간 더선(The sun)은 재채기를 할 때마다 꼭 왼쪽 앞니가 빠진다는 18살 소녀 린지 그랜트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런 황당한 일이 가장 처음 일어났던 건 린지가 14살 때이다.
당시 재채기를 하다 치아가 빠진 린지는 곧바로 임플란트를 했지만, 그마저도 부서져 4년 동안 무려 세 번이나 이 과정을 반복해야 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의사는 “린지의 치아가 너무 심각하게 썩어 약해져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진단했지만, 린지는 이에 동의하지 못한다고 한다.
린지는 “내 생각에 나는 희귀병에 걸린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반복되는 상황에 지쳐서일까. 현재 그녀는 임플란트 마저 하지 않고 앞니 하나가 없는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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