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National Geographic – Youtube
피부관리에 많은 공을 들이는 사람들은 너무 좌절하지 말기를.
지난 18일(현지시각) 해외 인터넷 매체 바이럴노바(viralnova.com)는 우리 얼굴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우리에겐 절망적인 사실이지만, D. folliculorum과 D. brevis 라는 두 종류의 진드기(기생충)은 우리의 모공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잇다. 14일 정도 되는 수명 동안 이들은 먹고, 자고, 심지어 짝짓기까지 하며 우리 모공 속에서의 삶을 즐긴다!
그래도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이들이 우리에게 끼치는 해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주사(코, 이마, 볼에 생기는 만성 피지선 염증)를 일으킨다는 주장이 있긴 하지만, 소수에게만 해당되고 심각한 정도도 아니다.
또 하나는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는 이 진드기들이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피부관리를 철저하게 한다고 해도, 이들은 피할 수 없다.
결국 우리의 얼굴에서 진드기들이 기어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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