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Facebook
한 엄마가 테이프로 아이들의 손을 묶고 입을 막은 뒤 사진을 찍어 45% 세일한다는 내용의 문구와 함께 페이스북에 게재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언론 메트로는 페이스북에 업로드 된 사진 한 장이 인터넷 상에서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서 어린 아이들 두 명이 자동차 뒷자석에 앉아있다. 하지만 그들의 입에는 테이프가 붙어있고 양 손 역시 테이프로 칭칭 감겨있다. 한 명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적어도 둘 중 한 아이의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은 사진과 함께 “45% 세일. 왜나하면 못된 애들이니까” 라는 내용의 문구를 더했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보고 분노를 표했다.
하지만 사진을 올린 여성의 사촌은 “우리 가족은 모두가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다. 저 한 순간 만을 가지고 누군가를 평가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저 당시에는 장난이었을 뿐이다. 실수를 했고, 그 실수에서 배운 점이 있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아이들은 다친 곳 없이 안전하고, 사랑받고 있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