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임무 수행하던 의무병들에게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 (동영상)

출처 : (이하) Brightcove

구조 임무를 수행하던 의무병들이 지뢰를 밟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베네수엘라 군의 의무병들이 지뢰를 밟아 부상을 당한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사고 당시 5명의 의무병들은 지뢰를 밟아 부상을 당한 노동자 한 명을 구조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들은 노동자를 붕대로 응급처치한 후 들것에 실어 옮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중 한 명이 발을 디디는 순간 폭발이 일어난다. 그가 또다른 지뢰를 밟은 것.

지뢰를 밟은 노동자와 의무병 모두 한 쪽 다리를 잃어야만 했다. 주변에 있던 나머지 병사들도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관계자들은 그 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문제를 일으키는 ELN 게릴라 단체가 지뢰를 설치한 소행의 주인공일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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