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국의 인터넷 신문 미러(Mirror.co.uk)는
영국 요크셔 동부 건설 현장에서 유적지가 발견되어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요크셔(Yorkshire) 주 포클링턴(Pocklington)의
2,500년 된 유적지에서 검, 방패, 창 등이 출토되었다.
주택지 개발공사 중 발견된 2,500년 된 거주지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 35년 이래
최대 규모의 철기 시대 관련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요크셔 주 동부 포클링턴에 위치한 유적지는
최고 기원 전 8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중기 철기 시대의 아라스(Arras) 문화권 사람의
해골이 매장된 75개 이상의 직사각형 무덤을 포함한다.
데이비드 윌슨 홈스(David Wilson Homes)사에 의해
진행된 발굴 작업은 이미 검, 방패 그리고 10자루의 창 등을 찾아냈다.
무기뿐 아니라 360개 이상의 호박석, 유리 구슬,
브로치와 고대에 사용된 냄비가 발견되었다.
발굴 작업의 대변인은 발굴지가
“국내외 적으로 중요성을 가진다”고 말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분석을 통해 유적지에 묻힌
사람들의 사망 원인과 그들이 받은 스트레스가
죽음에 연관이 있는지를 밝혀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고고학적 분석의 주안점은
유적지의 사람들이 토착민이었는지 혹은 대륙에서
건너 온 이주민이었는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발굴된 무덤의 대부분의 보존 상태가 좋고,
일부만이 토양 상태나 발굴 작업에 의해
손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무덤에서 발견된 유해는 남성,여성,아이가 섞여있었다.
이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아마 유목민들이었을 듯”,
“이주민이면 영국까지 헤엄이라도 쳤단 소린가.”,
“애초에 영국은 이주민이 세운 나라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유적지 사람들의 기원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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