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Apple.com
우리 모두 처음 스마트기기를 살 때는 전에 쓰던 기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와 온갖 최신 기능에 놀라며 기뻐한다. 하지만 그 즐거움도 잠시, 몇 개월만 지나면 속도가 느려지고 답답해지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사실 우리 스마트기기들의 속도와 성능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22일(현지시각) 해외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CheatSheet)가 스마트기기를 오랫동안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출처 : (이하) iStock
1. 꼬박꼬박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해주기
최신 소프트웨어는 업데이트와 버그 픽스/패치를 통해서 기기가 최대한 오류 없이 잘 구동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 새로운 업데이트가 나왔는지 주기적으로 체크해서 설치해준다면, 오랫동안 좋은 체감성능으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2. 더이상 필요하지 않은 앱들은 지우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예전에 사용하다가 지금은 쓸모가 없어진 앱을 그대로 놔두고 있을 것이다. 그 앱들은 비록 당신에게 외면받았을 지라도 꾸준히 시스템 용량을 잡아먹고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하고 있을 수 있다.
3. 백그라운드 작업 없애기
이메일이나 페이스북 같은 앱들이 당신의 계정에 연결해 업데이트를 불러오는 빈도를 낮추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끄는 것이 좋다.
4. 홈 화면 정리하기
특히 안드로이드의 경우, 위젯을 비롯해 홈 화면에 많은 옵션들이 존재해 당신을 편리하게 해주려 노력한다. 하지만 홈 스크린에 너무 많은 아이콘이나 위젯이 있으면 당신의 기기의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쓰지 않는 앱과 위젯 등은 과감히 지워버리도록 하자.
5. 애니메이션 줄이기
멀티태스킹을 하려는데 기기가 잘 따라주지 못한다면, 화면 전환 등의 애니메이션을 줄이는 것을 고려해보아라. 안드로이드에서는 개발자 옵션을 통해 애니메이션 몇 가지를 끌 수 있고, iOS에서는 설정에서 동작 줄이기 옵션을 켬으로서 아이콘의 시차 효과를 포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동작을 감소할 수 있다.
6. 용량 비우기
필요 없는 다운로드된 파일들을 지우거나 사진들을 백업시키고 삭제하라. 안드로이드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캐시를 지우는 것이 좋고, iOS에서는 사파리 검색 기록 등의 정보를 자주 지워주면 좋다.
7. 공장 초기화
어쩔 때는 과감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안 쓰는 앱을 지우고 용량을 비우고 기기를 아무리 정리해도 해결이 안되는 문제들로 인해 기기 성능이 좋아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과감히 공장 초기화를 해버리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대신 그 전에 중요한 것들은 백업해 놓는 것을 잊지 말자.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