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생각하고 있다면…’ 헤어지기 전 생각해봐야 할 7가지

2016년 3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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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 KBS2 ‘태양의 후예’


사랑하는 사이의 사람들이 헤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아무리 사랑이 강력하더라도 안 맞는 부분들이 없을 순 없을테니까 말이다. 가끔은 관계에 금이 가 어떤 짓을 해도 해결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관계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면, 이미 그 관계는 끝난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모든 사람들이 이별 후 후련하게 잊고 새출발하지는 못한다. 내가 정말로 후회하지 않을 이별을 앞두고 있는 것인지 신중히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언론 메트로에서 연인과 헤어지기 전 생각해봐야 할 7가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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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쁜 점이 좋은 점보다 많은가? 만약 당신이 화난 상태에 있다면, 합리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부정적인 관점에서만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행복하고 기분 좋았던 순간들을 떠올려보고, 천천히 뒤돌아보며 좋았던 순간들과 나빴던 순간들을 저울질해볼 필요도 있다.

2. 상대방이 없는 당신의 삶을 상상할 수 있는가? 물론 이별 후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법이다. 하지만 이별한 후의 몇개월을 그/그녀 없이 살아갈 자신이 있는가? 없다면, 이별을 신중히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3. 당신이 어떤 기분이 들도록 해주는가? 당신의 연인은 당신에게 자신감을 주는가? 아니면 연애기간 내내 자신감을 잃은 기억 밖에 없는가? 후자라면, 도망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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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양쪽 모두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양쪽이 모두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양쪽이 모두 존중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만약 당신이 항상 주는 입장이라면, 해결책은 뻔하다.

5. 상대방이 바뀔 가능성이 있는가?
상대방이 당신의 신뢰를 저버렸다던가,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을 수 있다. 그 때는 그 사람에게서 바뀔 기미가 보이는 지를 잘 판단해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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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같이 있을 때 자유로움을 느끼는가?
말다툼을 할 것 같다는 걱정 없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가? 상대방을 신경쓰느라 하고 싶은 말을 못한다고 느끼는 때가 많다면, 바람직한 관계가 아니다.

7. 상대방을 신뢰하는가?
만약 당신의 연인을 믿을 수 없어서 항상 의심하고 회의감이 든다면, 그 사람과 계속 연애를 지속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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