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때렸으면…” 아들 학대한 엄마, 이유는? (사진8장)

2016년 3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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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 Wittyfeed


숙제를 해오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아들을 온 몸이 멍투성이가 될 때 까지 때린 엄마의 이야기가 현지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해외 인터넷 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훈육을 이유로 엄마가 휘두른 폭력에 온 몸이 멍과 맞은 자국으로 뒤덮인 중국의 한 남자아이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아이가 엄마의 폭력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해 선생님에게 찾아가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아이는 선생님에게 멍투성이가 된 자신의 몸을 보여드렸다.

경찰이 조사에 들어가자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하자 훈육을 하기 위해 좋은 의도로 아이를 때린 적이 몇 번 있다고 시인했다.

아이는 친척에게 입양된 것이었고, 아이의 생모는 아이를 도와준 선생님을 가족사의 사적인 영역을 침범한다며 고소했다.

하지만 재판 끝에 선생님은 모든 혐의에서 풀려났고, 아이를 구타한 엄마는 6개월의 직역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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