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적립을 본인 것으로 한 어느 대형마트 계산원

2016년 3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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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2 ‘직장의 신’ / 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마트에서 포인트 적립을 본인 것으로 한 계산원”이라는 제목의 글에 누리꾼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며칠 전 어느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계산을 한 A씨.

포인트적립카드를 깜박하고 챙겨오지 못한 A씨는 핸드폰 번호를 통해 적립을 할 수 있었음에도 자신의 뒤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것을 보고 계산원에게 적립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와 영수증을 확인하니 그 계산원이 본인의 포인트 카드로 적립을 한 내역이 보였다.

적잖게 당황을 한 A씨는 누리꾼들에게 전화를 한번 넣어야 할 일인지 그냥 지나갈 일인지라고 물으며 어쩔 줄 몰라했다.

누리꾼들은 “저 마트 근무자인데 근무자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수칙 중 하나입니다” “적립할 생각이 없으면 관두고 적립할 생각이 있으면 클레임 거세요” “황당하네요. 사실이라면 뉴스감이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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