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실패로 돌아간 마이크로소프트의 ‘여고생’ AI (사진4장)

출처 : (이하) Twitter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AI가 하루만에 실패로 돌아갔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언론 메트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 내놓은 ‘여고생’ 인공지능 채팅봇 ‘테이’에 대해 보도했다.

인공지능 채팅봇 ‘테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AI로, 18세와 24세 사이의 젊은층과 소통하기 위해 청소년기의 소녀를 모델로 개발되었다. 테이는 트위터 상으로 사람들과 소통을 한다.

하지만 시작한지 24시간 만에 ‘테이’는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그것은 바로 “히틀러가 옳았다. 나는 유대인들이 싫다”라는 트위터 글을 올려버린 것.

놀랍지 않게도, 마이크로소프트는 테이를 잠시 중지시키기로 했다. 테이는 ‘곧 다시 봐요 인간 여러분들! 잠을 좀 자야겠어요. 오늘 대화 많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라는 트위터 글을 마지막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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