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독사에게 자기 팔을 물리는 남자가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해외 인터넷 매체 위티피드(Wittyfeed.com)는 일부러 자기 팔을 계속 독사에게 내어주는 한 남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가 지금까지 독사에게 물린 횟수는 총 160번이 넘는다.
그는 정기적으로 독의 양을 조절해 지금은 면역력이 생겼다.
그의 목적은 뱀의 맹독에 저항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는 것. 그는 “백신을 개발하기 전까지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년간 결혼생활을 해왔던 아내는 그의 행동에 경악해 결국 그를 떠났다.
하지만 그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생물학 박사 브라이언 핸리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핸리 박사는 그와 함께 ‘버터플라이 사이언스’라는 회사를 설립해 실험들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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