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함께 여행할 때 명심해야 할 6가지 팁

출처 : KBS2 ‘태양의 후예’

연인과 여행을 떠나는 일은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연인과 여행지에서 보낼 로맨틱한 순간들을 떠올리면서 기대감에 부풀어 계획을 세우곤 한다. 하지만 까딱했다가는 일을 그르쳐 당신이 꿈꿔왔던 로맨틱한 여행이 전혀 로맨틱하지 않아질수도 있다. 이런 불상사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해외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CheatSheet)가 연인과 함께 여행을 떠날 때 명심해야 할 6가지 팁을 소개했다.

출처 : (이하) iStock’

1. 서로의 기대치에 대해 알고 있어라
만약 당신은 스쿠버 다이빙, 트레킹, 번지 점핑 같은 액티비티로 가득찬 여행을 꿈꾸고 있는데 당신의 연인은 호텔 수영장에서 대부분을 보내는 여유로운 휴가를 생각하고 있다면, 로맨틱한 여행이 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서로의 기대치에 대해 이야기를 충분히 해서 절충할 수 있도록 하라.

2. 당신이 잘하는 것을 하라
길찾기에 도사라면, 여행 동안 가이드 역할을 하고, 상대방이 숙박에 민감하다면, 그에게 숙박 예약을 맡겨라. 여행에 기여한다는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서로 협력해서 여행을 만들어나가는 좋은 방법이다.

3. 매일매일이 완벽할 순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여행을 왔다고 해서 매일 행복한 순간들과 웃음으로 가득찰 것이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고 길을 찾는 등의 일은 가끔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다. 연인과 의견이 엇갈리고 싸우는 날들도 있을 것이다. 너무 완벽한 여행을 기대해서 실망하고 좌절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4. 배고파서 화내는 일이 없게 하라
여행 스트레스와 배고픔이 합쳐지는 순간 모든 것이 악화될 수 있다. 배고픈 상태에서는 짜증과 불만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여행 내내 배고픈 일이 없도록 간식을 챙겨다니고 식당을 들러라.

5. 돈에 대해 이야기하라
숙박에 돈을 얼마나 쓸 생각인가? 하루 세 끼 모두 외식으로 해결할 것인가? 돈 문제에 대해 합의가 안 된 상태에서는 상대방의 씀씀이에 대해 불만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경비를 어떻게 나눠 낼 것인지도 상의해보아야 한다. 매번 더치페이를 할 것인지, 아니면 공용 카드를 만들것인지 등의 문제를 해결해 놓고 여행을 떠나라.

6. 서로에게 관대하게 대하라
당신과 당신의 연인은 하나의 팀이다. 상대가 실수를 했다고 너무 화내지 말아라. 여행 중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얼마 되지도 않아 당신도 비슷한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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