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차림의 여학생들이
선탠을 하고 있던 소녀 한 명을
단체로 폭행해 논란을 빚었다.
31일(현지시각) 영국 언론 더 선(The Sun)은
강가에서 일어난 한 폭력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
돌에 앉아 있던 소녀에게
한 무리의 여성들이 접근해
갑자기 뺨을 때린다.
그리고는 여러 명이 동시에
소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30명 가량의 사람들이
주위에 모여 이 싸움을 구경하고,
그 중 한명이 말리려고 시도해보지만
한 남성이 개입하지 말라며
반복적으로 군중들에게 이야기한다.
이 공격으로 피해 여학생은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그녀를 공격한 세 명의 여학생들은 (각각 18세, 19세, 20세)
공갈 폭행죄로 기소되었다.
이들은 예전부터 피해 여학생을
학교에서 왕따시켜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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