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들이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 직원 유형 5가지

2016년 4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hate employee 2

출처 : tvN ‘오나의귀신님’


당신은 성실하고 충성심이 깊다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는 직원인가? 안타깝게도 현대 사회에서는 이것들만으로 ‘우수 사원’ 타이틀을 쟁취할 수 없다. 당신은 상사에게 당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최근 해외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Cheatsheet)가 직장들이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 직원 유형 5가지를 소개했다.

Businessman Working On Desktop Pc In Office

1. “죽은” 직원

처음 입사할 때는 꿈과 목표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했지만, 지금은 돈 받고 퇴근하는 것이 유일한 목표의식이 되어버린 “죽은” 직원을 말한다. 방전되었거나, 피곤하거나, 흥미를 잃어서 목표의식도, 동기부여도 없이 그저 주어진 일만 하다 가는 것이다. 지금 당장 자기 자신을 동기부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하고자 하는 자세로 직장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얼마 안 있어 당신의 상사가 나가는 길을 안내해줄지도 모른다.

2. 순교자

죽은 직원과는 정반대로,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일에 바치려는 사람들이다. 무리한 요구란 없고, “못하겠습니다”, “아니요”라는 말은 사전에 없다. 주말에도 나와서 일하라 해도 좋고, 첫 째 아기가 태어나는 모습을 놓쳐도 상관 없다는 식의 직원들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직장들이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클라우드커뮤니케이션 회사 GetVOIP는 이런 사람들이 직장 환경에 해롭다고 한다. 그들은 팀의 불균형을 일으킬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고, 방전되어 큰 실수를 하거나 개인적인 문제들(가족, 친구, 사랑)로 완전히 무너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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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령

당신의 목표는 레이더에 찍히지 않는 것이다. 소리소문 없이 출근해 묵묵히 주어진 일을 하고 소리소문 없이 퇴근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사람들이 당신이 보여줄 수 있는 실력과 재능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당신의 자리를 장기적으로는 위협하는 것이 될 수 있다. 구조조정의 때가 왔을 때 당신의 상사들이 당신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4. “종신” 직원

몇십년이 지나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통해 발전하고 직장에 기여하는 방법을 찾는 직원들은 예외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고 이제는 출근해서 근무시간 동안 의자에 진득히 앉아있는 것이 가장 큰 업적이라면, 회사는 당신을 우대하지 않을 것이다. 충성심은 예전에 비해 크게 보상받지 못한다. 물론 그들 자신에게도 도움되는 점이 하나도 없다.

5. 수습 직원

물론 어떤 일이든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교육과 훈련을 받아야 하지만, 기본적인 실력도 없다면 문제가 있다. 회사들은 처음부터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친절한 교육을 하는 데에 시간을 낭비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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