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엄마, 아들 불임사실 알자 며느리에게 강제로…

2016년 4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2016-04-05 14;57;36

출처 : SCMP (이하)


시어머니가 아들의 불임사실을 알자 며느리에게 강제로 모르는 사람들과 성관계를 맺으라고 강요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중국 북부에서 한 여성의 자신의 아들의 불임사실을 전해들은 후로 며느리에게 하여금 모르는 남성들과 성관계를 맺을 것을 강요했다고 전했다.

시어머니의 강요를 받은 여성은 집을 나와 중국 남부로 도망쳤다.

그러자 그녀의 시아버지가 그녀를 찾아와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한 뒤 그녀는 집으로 다시 데려갔다. 하지만 집으로 가던 도중 한 호스텔에서 그녀는 시아버지에게 강간을 당해 임신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며느리가 자신을 유혹했고, 손자를 보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 년간 둘은 반복적으로 성관계를 가져오고 있었다고 했다.

이 집안의 싸움은 결국 법정싸움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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