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많은 남성, 침대에서는 오히려…

2016년 4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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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ittyfeed (이하)


뱃살로 고민인 남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도 있겠다.

지난 4일(현지시각) 해외 인터넷 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뱃살이 많은 남자들이 상대적으로 성기능이 좋다는 결과를 내놓은 한 조사를 인용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BMI지수가 높은 남성들이 상대적으로 침대 위에서 더 높은 스태미나를 자랑한다.

터키의 에르시예스 대학교의 연구진은 1년간 BMI 지수와 남성 성기능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는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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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과체중인 남성들의 평균 성관계 지속시간은 7.3분인 반면, 마른 사람들의 평균 시간은 2분 밖에 되지 않아, 5분이나 더 긴 평균 시간을 자랑했다.

과학자들은 원인을 에스트라디올로 꼽았다. 복부지방이 많은 남자들에게는 여성들에게 주로 많이 있는 호르몬 에스트라디올이 많아 마지막 흥분 단계에 다다르는 시간을 지연시켜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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