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온라인 커뮤니티
남고를 찾아간 바바리맨? 이 생소한 문장이 실제로 현실로 일어났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수로 남고에 들어간 바바리맨.jpg’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많은 ‘남’학생들에게 둘러싸인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곧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그를 포위한다.
게시자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실제로 2012년에 서울 강서구 영일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
게시자는 “여고로 착각하고 남고로 들어가서 바바리맨 행위”라며 “옷 벗었는데요. 남고라는 걸 깨닫고 도망가려 했을 때 이미 늦었음”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남고생들이 우루루 모여서 그 바바리맨 둘러싸고. 다같이 ‘우~~우우~~’하고… 바바리맨, 남고 왔다가 학생들한테 농락 제대로 당했네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요새도 바바리맨이 있구나. 이번 일로 다시는 이런 짓 안했으면”, “당해도 싸”, “어지간한 형벌보다 공포스러웠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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