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쓰기 틀렸다는 이유로 선생님에게… ‘경악'(사진3장)

2016년 4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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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uoitrenews.vn


맞춤법을 틀렸다는 이유로 선생님에게 맞아 눈이 시퍼렇게 멍든 어린 소녀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베트남 국영 일간 뚜이째는 티라는 이름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받아쓰기 수업을 듣던 중 선생님에게 자로 얼굴을 맞은 이야기를 보도했다.

 

지난달 25일 베트남 라오까이 성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일어난 일.

당시 뜨란 띠 뚜 뜨라라는 이름의 교사는 티가 글을 지나치게 천천히 쓰고 틀린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의 얼굴은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시퍼렇게 멍이 들었다.

티의 어머니는 티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딸의 얼굴을 보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어린 딸의 눈 주위가 아픔으로 깊게 얼룩져 있던 것.

결국 티는 이로 인해 한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한편, 티에게 폭행을 가한 교사는 현재 교육 자격이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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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vietnamne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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