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NetEase
중국의 한 20대 여성이 실연 직후 벌인 행동이 화제다.
지난 8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에는 중국 상양시에 사는 20세 여성 샤오 윤이 69세의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자살 소동을 벌인 사건을 보도했다.
49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진 그들.
샤오에 따르면 그녀와 ‘전남친’ 리우는 시장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고, 서로에게 급속도로 빠진 그들은 이미 결혼까지 약속한 상태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리우는 그녀를 피하기 시작했고, 더 이상 만나주지 않았다.
슬픔에 빠진 그녀는 결국 크나큰 결심을 한다. “강물에 뛰어들겠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리우에게 보낸 것.
하지만 이번에도 그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더욱 충격을 받은 그녀는 자신이 리우에게 보낸 메시지를 그대로 실행하려 한 것.
심지어 경찰조사에서 그녀는 “경찰들은 날 구해준 것이 아니다. 나를 구해주고 싶다면 리우를 데려와라”라고 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이 그녀의 ‘전남친’ 리우에게 연락한 결과 그는 그녀에 대해 “결혼을 약속한 적도, 샤오를 사랑한 적도 없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