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송중기 만나 이렇게 말했다

2016년 4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캡처

사진 : 연합뉴스

박근혜대통령이 송중기를 만났다.

지난 11일 서울 문화창조벤처단지(옛 한국관광공사)에서는 K-스타일 허브 한식 문화관 개관식이 열렸다.

송중기는 이날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 이 자리를 방문한 박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대통령은 “2013년 청와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억이 나는데 그때가 입대 전이었죠”라며 “군 생활을 마치고 최고의 한류 스타로 거듭난 모습을 보니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태양의 후예가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바쁜 와중에도 관광홍보대사를 맡아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드라마에서 뿐 아니라 실제로도 청년 애국자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과 문화를 크게 키우려고 하는 중요한 시점에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주어 잘 될 것 같다. 아주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한류 스타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중기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송중기 박대통령은 함께 약과 만들기 체험을 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박대통령은 송중기가 만든 약과를 “제일 예쁘다”고 말한 반면, 본인이 만든 약과를 가리키며 “이게 제일 보기 싫으네요”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세계적인 한류 스타로 거듭난 송중기가 출연하고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오는 14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조민경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