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발에도 써먹어보자! 유용한 신발 관련 팁 9가지

2016년 4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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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ittlethings (이하)


우리의 발은 1년 365일 쉬지 않고 우리를 위해 고생하는 고마운 존재들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걸으면 발은 아프고 신발은 더러워지고 헤지기 마련이다. 특히 쉽게 더러워지고 냄새나는 우리의 신발,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

최근 해외 인터넷 매체 리틀띵스(Littlethings)가 유용한 신발 관련 팁 9가지를 소개했다.

1. 치약으로 다시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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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은 사람들이 모르는 수많은 용도가 있다. 그 중 하나는 더러운 운동화를 다시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다. 안 쓰는 칫솔에 치약을 조금 짠 후에 운동화 밑창을 깨끗하게 닦아주면 된다. 바닥이 아니라 운동화 천을 닦을 때는 몇 분간 치약이 묻은 채로 기다린 후 젖은 수건으로 닦아내면 된다.

2. 가죽 관리는 소독용 알코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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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용 알코올은 가죽 신발의 얼룩을 제거하는 데에 용이하다. 거의 모든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독용 알코올을 면봉에 적셔 얼룩에 문지른 다음 30분간 기다리면 된다.

3. 베이킹 소다로 냄새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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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는 집안의 여러 물건에 냄새를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발도 마찬가지이다. 운동화 속에 소량의 베이킹 소다를 넣어놓고 하룻밤 동안 기다리면 운동화 속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4. 식초물에 신발 적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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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악취는 알칼리성이다. 식초는 산성이다. 둘이 만나면 중성이 되면서 냄새가 차단된다. 이 때문에 식초는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다. 위키하우에 따르면, 물 7~8리터와 식초 두 컵을 섞은 물에 운동화를 담궈놓으면 된다.

5. 에나멜 가죽에는 바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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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멜 가죽 신발은 관리하기가 쉬워서 판매되는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전용 클리너가 없을 경우 바셀린을 사용하면 된다.

6. 헤어드라이기로 새 신발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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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산 신발이 조금 뻣뻣하고 작은 느낌이 들면, 헤어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주면 된다. 신발이 살짝 늘어나고 뻣뻣함이 덜 해지면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을 것이다.

7. 냉동실에서 신발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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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 여유를 주는 또 다른 방법은 냉동실에 넣는 것이다. 위의 그림처럼 발가락이 들어가는 곳에 물이 담긴 지퍼락 봉지를 넣는다. 그리고 물이 얼 때 까지 냉동실에 신발을 넣으면, 물이 얼면서 팽창해 신발 속 공간을 넓혀준다. 냉동실에서 꺼낸 후 에는 얼음이 녹을 때 까지 기다린 후에 비닐백을 빼자.

8. 데오도런트로 물집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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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발을 신을 때 생기는 물집을 방지하는 것은 바로 데오도런트(냄세 제거제)이다. 물집이 잡힐 것 같은 곳에 젤로 된 데오도런트를 바르면, 젤이 윤활제 역할을 한다

9. 물집이 잡혔을 때는 차(茶) 족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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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이 잡혔다면 염증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로에 베라 젤을 발라 염증을 완화시킬 수도 있고, 족욕으로도 가능하다. 차는 훌륭한 소염제여서, 녹차 등이 우러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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