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비키니를 입고 배를 보이는 이유

2015년 4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피플(PEOPLE)지에 따르면 미국에사는 여성

레이첼 홀리스(Rachel Hollis,32세)는

가족과 함께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다가

그녀는 남편에게 비키니를 입은

자신의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는데,

사진 속에는 그녀의 몸에 난 튼살이 비치고 있었다.

사실 다른 이에게 공개하기가

민망한 사진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홀리스는 블로그의 독자들에게 이 사진을 공개했다.

임신과 출산을 통해 변한 여성의 몸에 대한 이미지를 환기시키려 한 것이다.


출처 : //www.people.com
출처 : //www.people.com

 

홀리스는 SNS를 통해 사진을 공개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내 몸에는 튼살이 있지만,

그래도 나는 비키니를 입습니다.

나는 3번이나 임신을 했고,

아이를 낳은 탓에 배와 배꼽은 축 늘어졌지만

(물론 나도 내 몸이 이렇게 될거라고 상상도 못했어요.),

그래도 비키니를 입습니다.  


 


내가 비키니를 입어요.

왜냐면 내 몸에 생긴 모든 흔적들이

자랑스럽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기를 가질 수 있을 만큼 축복받았다는 사실과,

출산 후 살을 빼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증명해주니까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 또한

내 몸이 왜 이렇게 됐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비키니를 입습니다.

그 사람은 출산의 흔적이 새겨진 내 몸이

지금까지 본 것중 가장 섹시하다“고 말해줍니다.

그러니 충분히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6882_928441213853436_1026682820027423947_n
출처 : https://www.facebook.com/MsRachelHol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