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은 여성일수록 ‘이것’의 가능성이 크다”

2016년 4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키 작은 여성일수록 조산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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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키가 작은 여성일수록

조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과

스웨덴 웁살라 대학 공동연구팀이

18세 이상 스웨덴 여성

19만2천432명의

18년간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5일 보도했다.

키가 작은(155cm 이하) 여성은

임신 37주 미만 출산율이 9.4%,

임신 32주 미만 출산율이 1.1%로

키가 큰 여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키가 큰(179cm 이상) 여성은

임신 37주 미만과 32주 미만 조산율이

각각 4.7%와 0.5%였다.

또 키가 작을수록 조산 가능성은

더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오클랜드 대학의 호세 데라이크 박사는 밝혔다.

그 이유는 확실하지 않지만

키가 작으면 골반이 작기 때문일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인큐베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공과학도서관'(PLoS ONE)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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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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