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으로 부른 배 내밀고 셀카… 중국 네티즌 ‘충격’ (사진4장)

2016년 4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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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hanghaiist (이하)


한 눈에 봐도 어려보이는 소녀가

임신으로 부른 배를 내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연히 큰 논란거리가 되었다.

27일(현지시각) 중국 인터넷 매체 상하이스트(Shanghaiist)는

허난 성의 한 소녀가 논란이 되는 사진들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사진 속 소녀는 2000년생, 아이의 아빠는 1999년생이다.

둘 다 허난 성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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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소녀가 올린 사진들과 게시글,

그리고 프로필 정보들을 면밀히 검사하면서

몇 가지 결론을 내렸다.

첫 번째는 아이의 성별이 남자로 알려져 있는데,

중국에서는 출산 전 아이의 성별을

부모에게 공개하는 것이 불법인 만큼,

이들이 불법적인 방법에 의존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두 번째는 이들의 교육 수준을 알 수 있다.

이들의 아이의 이름은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세 번째는 이들이 적절한 나이에

이 선택을 내렸느냐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너무 이른 나이에

사고를 친 것이라고 동의했다.

중국에서 결혼 할 수 있는 나이는

남자의 경우 22살, 여자의 경우 20살이다.

이들은 법으로도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걱정될 뿐이다.

실제로 많은 네티즌들이 사진을 보고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가 섞인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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