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과 분노만이 가득한 ‘옥시 기자회견’ 현장 (동영상)

2016년 5월 2일

출처 : YTN NEWS-Youtube


5년 만에 첫 공식 사과를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연 옥시, 그 안에는 유가족의 눈물과 분노만이 가득했다.

2일 서울 콘라드 호텔에서 옥시의 한국법인인 RB코리아의 아타 샤프달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옥시측의 사과문을 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2011년 사태가 터진 이후 5년만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대표이사가 사과문을 발표하기 시작한 지 5분여만에 피해자 유가족이 회견장 연단에 올라 거세게 항의하면서부터 아수라장이 됐다.

옥시 제품을 사용한 후 아이를 잃은 피해자 가족 최승운씨는 “옥시를 사용한 후 만 1살 먹은 자식이 병원 입원 후 8개월 만에 사망했다. 5년 만에 입장을 발표하는 동안 얼마나 고통 받았는지 아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10분 가량 이어진 실랑이 끝에 피해자 가족들은 자리로 돌아갔고 옥시 대표는 사죄와 보상 방안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마저 이어갔다.

사프달은 “옥시 뿐 아니라 유관 업계 모두 함께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며 해당 공방이 발생한지 5년 만에 사죄의 뜻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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