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너무 많이 넣은’ 스타벅스, 한 방 먹었다?

2016년 5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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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Sun (이하)


스타벅스가 ‘얼음을 너무 많이 넣는다’며

분노한 고객에게 고소 당했다.

2일(현지시각) 영국 언론 ‘더 선’은

스타벅스가 표기된 양만큼의 음료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고객 스테이시 핀커스의 소송에 대해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컵의 사이즈 별로 음료를 제공하고,

그란데 사이즈의 경우 454mL 컵에 음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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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테이시는 얼음이 차지하는 양 때문에

명시된 양의 반 밖에 음료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500만 달러(한화 약 57억) 상당의

피해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핀커스는 소비자들이 낸 돈 만큼의 서비스를

제공받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집단 소송을 걸었다.

한편 스타벅스는 스테이시의 주장을

‘말도 안 된다’며 일축했다.

그녀를 제외한 모든 소비자들이 아이스 음료에는

얼음이 필수적인 재료라는 것 정도는

당연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스타벅스의 주장.

또한 스타벅스 측에서는 고객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음료가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만들어서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2014년 스타벅스에서 가장 이윤을

많이 낸 음료는 아이스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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