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시험 볼 때 이 것 때문에 당황했다!!

2016년 5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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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커뮤니티>


3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너넨 시험때 제일 당황했을때가 언제임?”이란 글의 제목이 올라왔다.

해당글은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재미있는 경험담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글의 내용은 “나는 담임이 컴싸 없는애들 나와서 가져 가라고 했는데 당연히 있겠지 하고 가만히 있다가 담임 나가고 필통 봤는데 컴싸가 없는거야 그래서 쉬는 시간에 빌리는데 애들이 다 하나씩 가져오거나 이미 다른 애한테 빌려줘서 여유분 없다고 할때 멘붕 왔음 그러다가 교실 분실 물품함에 하나 있길래 그걸로 함”으로 시작한다.

이어 “또 하나는 마킹 다 하고 자는데 시험지에 문제 하나가 들어왔는데 답이 그게 아니였을 때 문제를 잘 못 읽어서 이상한거 표시하고 잔거였는데 동공지진 근데 종침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밍 개 구렸음 그거 틀려서 79인데 하핳 짜증났음”이라고 적었다.

또한 “이번 시험은 실수 없이 잘 했으면 좋겠다 제발 나님아 반 번호랑 과목 코드 똑바로 쓰자 문제 좀 잘 읽고ㅠㅠㅠㅠㅠㅠㅠ 중간고사 헷꿀꿀 낼 시험 보는 애들 화이팅”이라며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맞다 진짜 공감되네…”, “진짜 컴퓨터용 싸인펜 없으면 정신없지…”, “진짜 저 조급함 나는 잘 안다..”, “시험 대박나자!!” 등의 의견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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