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온라인커뮤니티에
재미있는 사진과 멘트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부경대 총학회장이
걸그룹 이름을 혼동, 기존 섭외 그룹을
대신해 비슷한 이름의 다른 그룹을
섭외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이미 섭외가 완료된 후로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줘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에 게시물은 높은 호응도와
함께 조회수가 올라가
관심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곧바로 부경대 SNS 커뮤니티인
대나무숲을 통해 다시 본래
계획된 가수 섭외에 성공을 알렸고
사태는 마무리됐다.
그러나 한동안 이 사건은
해당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걸그룹
이름을 햇갈릴 수 있지?”,
“재밌는 학교네…”,
“그래도 나중에 추억이 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