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안 한다고 시민 들이받은 운전기사 ‘논란’ (동영상)

2016년 5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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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을 불러놓고 다시 돌려보냈다는 이유로 해당 시민에게 보복운전을 한 대리운전 기사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대리운전 안 한다고 사람을 이리 합니까”라는 제목의 글은 지난 3월 21일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글을 게재한 남 모씨가 “사고 5주차”라고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사건은 지난 2월경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남 씨가 올린 동영상을 살펴보면 붉은색 차량이 후진을 하여 길을 걷고 있는 두 사람을 넘어뜨렸다. 이 차는 다시 앞으로 가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밟고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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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검은 형체가 남 씨의 형수이다.

사고를 당한 사람은 남 씨의 형수이다. 남 씨는 형수를 다치게 한 대리운전 기사는 현재도 버젓이 운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 씨의 형수는 갈비뼈 8개가 골절됐으며 팔과 골반 역시 골절됐다. 얼굴 쪽에 심한 상처를 입었으며 간도 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목숨은 건졌지만 온 몸에 큰 상처를 입게 됐다.

사연을 접한 이들은 크게 공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건이 몇 달 전에 발생한 것으로 보아 현재의 정황이 어떠한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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