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대나무숲, 억울한 과외 해고?

2016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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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커뮤니티(위 사진은 본문 내용과 무관함)>


최선을 다한 과외 선생님이 억울한 해고에 울분을 토했다.

지난 4일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는 “정말 부들부들하네요. 과외 짤렸습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진짜 최선을 다해서 모의고사를 70점대로 끌어올렸었고 내신대비 준비도 해줬습니다”라며

“그런데 학생이 연애하느라 바빠서 수업 시간도 제대로 안 지키고 놀러다니기 바쁘더라구요…”라고 글을 이었다.

“이러다간 죽도밥도 안 될 것 같아 강경책을 썼지만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학생 부모님께서 아이 내신성적이 떨어졌으니 학원을 알아봐야 겠다며 해고 통보를 하셨어요. 나름대로 주2회 20만원에 남는 것도 없이

사명감 가지고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니 너무 억울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학생을 위한 열의를 보였지만 정작 당사자는 공부에 흥미도 없고 오히려 그런 과정에서 떨어진 성적에 대한 책임까지 떠맡아 결국

과외를 마무리하게 된 학생의 억울한 심경이 그대로 묻어나온다.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나도 저 기분 이해한다.”, “학생이 나쁘네…”,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까 됐다 잊어버려라”등의 다양한 의견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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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