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문에 골머리 앓는 여대생?

2016년 5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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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커뮤니티(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


한 여대생이 자신의 대학생활에 대한 회의감을 느낀다는 주제로 온라인커뮤니티에 글을 남겼다.

지난 4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학교 2학년 21살 여자인데 저는 꿈이 없어요…”라고 시작된 글이 올라왔다.

고3 수험생 생활기간 동안 학원 교사들의 조언에 따라 열심히 준비해 명문대에 당당히 합격해 1년을 보낸 글쓴이다.

그러나 생각과는 다르게 학점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아무 생각없이 무의미한 시간들을 보낸 것 같다고 자책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학업에 대한 압박이 없었지만 대학 생활을 유지할수록 늘어나는 압박감에 힘든 점도 토로했다.

이어 글쓴이는 “이제 곧 고시를 준비하기 위해 신림동에서 생활할 것 같아요 이럴거면 도대체 왜 대학을 다니고 있는걸까요?”라고

자조 섞인 푸념을 늘어놨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이런 문제로 고민해 봤다”, “원래 세상은 뜻대로 이뤄지지 않는 법”, “힘내세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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