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드링크가 시간대별로 우리 몸에서 일으키는 변화

2016년 5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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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ilystar (이하)


시험기간에 밤을 새거나 과제, 프로젝트, 발표 등 중요한 준비를 해야 할 때 각성하기 위해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 에너지 드링크를 먹으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

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가 에너지 드링크가 우리 몸에 일으키는 변화를 시간대별로 정리해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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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후: 에너지 드링크가 혈액과 합쳐져 심장박동수와 혈압을 높인다.

15~45분 후: 에너지 드링크를 얼마나 마셨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때에 좀 더 각성된 느낌이 들고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30~50분 후: 당신의 몸은 이제 카페인을 완전히 흡수했고 간은 당을 더욱 더 많이 흡수하며 반응할 것이다. 지금쯤이면 당신의 몸이 드링크의 당분을 거의 모두 흡수했을 것이다.

60분 후: 이제 카페인 효과가 다 떨어지고 혈당 수치 역시 떨어지면서 함께 찾아오는 극심한 피로현상을 느낀다. 에너지가 급감하면서 기분도 같이 안 좋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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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시간 후: 체내 카페인 양이 50% 정도 줄었다.

12시간 후: 이쯤 되면 이제 에너지 드링크로 얻은 카페인은 모두 없어졌다.

12~24시간 후: 자주,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은 이 때쯤부터 금단 현상을 느끼기 시작한다.

7~12일 후: 우리 몸이 바뀐 카페인 섭취량에 적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7~12일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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