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Prevention.com (이하)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는 말은 운동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운동을 한 뒤 찾아오는 근육통은 보통 경고의 의미보다는 효과적인 운동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하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그 신호들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com)이 무리해서 운동하고 있다는 경고 신호 5가지를 소개했다.
1. 근육이 미친 듯이 떨린다.
전문가는 “조금 흔들리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팔이 규모 7.0의 지진이라도 난 듯이 덜덜 떨리면 더 이상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신호이다. 들고 있던 것을 떨어뜨리는 위험이 있고, 가장 큰 문제는 부상의 위험이다.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는 제대로 된 자세를 유지할 수 없어 부상의 위험이 크다”라고 말한다.
2. 갑작스러운, 날카로운 통증을 느낀다.
근육통은 충분한 자극이 올만큼 힘들게 운동을 했다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하지만 만약 엄청난 통증이 갑작스럽게 찾아온다면,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뜻이다. 이럴 때에 계속 무리해서 운동을 진행하는 것은 근육이나 관절에 부상을 입는 지름길이다.
3. 조깅이나 러닝을 하고 난 뒤 발이나 무릎이 약간 부은 것처럼 보인다.
빨갛게 부어 올랐거나 지속적인 통증은 문제가 될 수 있다. 며칠 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운동을 할 때 워밍업이나 스트레칭에 더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래도 계속 뛸 때 마다 통증을 느끼면 병원에 방문하라.
4. 3일 전에 한 운동인데도 아직 아프다.
운동을 하면 근섬유가 살짝 찢어지는 데, 이후 근섬유가 다시 회복하면서 근육이 더욱 커지고 강해진다. 하지만 이런 근육통은 24~48시간 안에 끝나는 것이 정상이다. 만약 그 이후로도 계속 통증을 느낀다면, 너무 무리했을 가능성이 크다. 근육이 완전히 회복한 후 다시 그 부위의 근육을 운동해 주는 것이 좋다.
5. 특정 동작에서 어깨나 무릎, 엉덩이가 걸리는 느낌이 들고 통증을 느낀다.
특정 동작에서 통증을 느끼는 것은 문제가 생겼다는 말이다. 만약 통증이 상당하다면, 의사를 찾아가라. 만약 별로 심각하지 않은 수준의 통증이라면, 운동을 하기 전 더 제대로 준비운동을 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초심으로 돌아가서 무게를 조금 낮추고, 움직임을 조금 천천히 해보고, 자세와 동작, 기본기에 집중하는 것도 좋다. 욕심 부리지 않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부상을 피하면서 운동을 하는 가장 첫 번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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