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드리는 용돈. 어버이날. 생신… 10만원이 그렇게 적으세요?

2016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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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널A ‘웰컴 투 시월드'(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네이트 판


시부모님 용돈은 과연 얼마가 적당한 걸까.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만원… 많이 잘못한 건가요’라는 제목으로 결혼한지 겨우 몇 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는 새댁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며칠 전, 시어머니 생신을 맞아 갈비찜, 잡채, 전, 나물, 미역국 등 상다리가 부러져라 생일상을 차린 A씨.

“양념부터 하나하나 다 준비해서 만드느라 힘들었습니다”

A씨는 생일상 외에도 용돈을 따로 챙겼고, 시어머니 역시 당일엔 고마워했다. 문제는 바로 전날이었던 ‘어버이날’이었다.

A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꽃, 케이크와 함께 10만원의 용돈을 보냈다. 이날 안부전화를 드릴 때만 해도 알겠다던 시어머니는 남편을 통해 “생일인데 10만원이 뭐냐. 섭섭하다” 등의 이야기를 건넨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저는 식비 아끼느라 남편 먹다 남긴 것만 먹고 외식이나 카페도 한번 못 가보는데… 좀 서럽습니다. 생신 때는 얼마나 용돈 드리세요 보통?”이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끝으로 A씨는 “참고로 저희 수입은 둘이 합쳐 400 정도에요. 또 시댁에서 꼭 용돈 받으셔야겠다고 하셔서 매달 40만원씩 드리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용돈 따로 챙겨드리면 적당한 것 같은데 그게 적다니요”, “차라리 매달 용돈을 줄이고 생신 때 많이 드리세요”, “친정에는 40씩 드리시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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