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만드는 것” 강박증 여성이 선택한 최적의 직업은? (사진3장)

2016년 5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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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ddityCentral (이하)


단점도 장점으로 바꾸어버렸다. 중국의 한 여성이 강박증 콤플렉스를 활용해 최적의 직업을 찾았다.

지난 6일(현지시각) 해외 온라인 매체 오디티센트럴(OddityCentral)은 가박증을 가진 한 여성이 부유한 사람들의 옷장을 정리하는 직업을 통해 기회를 발굴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녀는 2014년에 베이비시터로 잠깐 일하면서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녀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더럽거나 정리가 안 된 모습을 보면 참지 못했다. 그래서 베이비시터로 일하면서도 근무 시간을 넘겨서까지 고객의 옷장을 다 정리해주었다. 그러자 그 고객은 그녀에게 “이걸로 일하고 돈 버는건 어때요?” 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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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 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2015년 초부터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고객들을 받았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은 현재 그녀의 단골이다. 고객들은 대부분 정리에 소질이 없거나 정리를 하기 싫어 그대로 놔두는 경우거나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다.

그녀는 3피트의 옷장 공간을 정리할 때마다 100위안씩을 받는다. 그녀는 거의 대부분 3시간 안에 작업을 끝내지만, 정말 답이 안 나올 정도의 경우에는 9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녀는 미래에 정리정돈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단체나 교육기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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