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남편의 속옷에 이것을 묻혔고, 남편의 그곳은 썩어버렸다

2016년 5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Businessman in his underwear on a white background with reflection


사진 출처: gettyimagesbank


남편의 속옷에 ‘제초제’를 묻혀 위험에 빠뜨린 아내가 체포됐다. 남편의 성기는 썩어가고 있었다.

현지시간 5일 중국 항저우닷컴(news.hangzhou.com.cn)은 저장성 항저우 시에 거주하는 장 모씨가 독성이 강한 제초제가 묻은 속옷을 착용했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입은 속옷은 아내가 건넨 것이었다. 아내는 딸의 결혼식 날에 최근 있었던 부부싸움에 대한 복수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은 이 속옷에서 파라콰트(Paraquat)라는 농약 성분을 검출했다.

그녀는 남편의 속옷을 파라콰트에 담근 뒤 말렸다. 무색과 무취의 이 농약은 장 씨의 성기를 천천히 썩게 만들었다. 그리고 몸 속으로 흡수된 파라콰트는 호흡기에도 문제를 일으켜 호흡곤란을 야기했다.

장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2중 동안 집중치료를 받았다. 담당 의사는 “생명에는 문제가 없지만 평생 호흡과 관련된 문제를 겪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항저우 경찰은 아내를 체포해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초제의 일종인 파라콰트는 접촉 즉시 모든 식물을 죽이는 효과가 있어 과거 제초제로 널리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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