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선 고개 숙여 사과, 뒤에선 “내 연기 어땠어요?”… 옥시의 진실은?

2016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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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YTN NEWS>


신현우 전 옥시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와 관련 검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한 발언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1차 소환 당시 신 전 대표는 피해자들에게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러나 이어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를 들어서자마자 자신의 변호인에게 “내 연기 어땠어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신 전 대표 측은 이 발언이 와전된 것이라며 ‘연기’가 아닌 ‘얘기’라고 말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싸늘하다. 심지어 신 전 대표가 두 번째 소환됐던 지난 9일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에게 고통과 많은 피해를 줘서 죄송하다.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남은 여생, 참회하고 유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서 평생 봉사하며 살겠다”라고 사과한 것조차 진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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