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물리는 ‘이것’이 불러온 끔찍한 재앙 (사진7장)

2016년 5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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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ilyMail.uk (이하)


20년 전 물린 모기 때문에 왼쪽 다리가 코끼리처럼 부푼 브라질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0년 전 모기에 왼쪽 다리를 물린 하이문도에 대해 보도했다.

그는 단순히 모기에 물렸다고 생각했지만, 왼쪽 다리가 부풀더니, 피부가 검게 변하고 거칠어졌다. 마치 코끼리 다리처럼 변했다.

그의 병명은‘림프사상충증. 코끼리처럼 피부가 변해 ‘상피증(elephantiasis)’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모기가 사상충의 주요 매개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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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주 상조제두히우프레투(São José do Rio Prêto)의 한 의료기관이 최근 하이문도 치료에 들어갔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지만, 그에게는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처음 하이문도를 만난 의료진이 그의 왼쪽 다리를 팔로 휘감는 것조차도 불가능할 만큼 너무 두껍게 부풀어 올랐기 때문이다.

하이문도를 만난 해외의 야생동물 다큐멘터리 방송프로그램 진행자는 “지금까지 본 증상 가장 심각한 사례”라며 “당신이 그와 같은 병에 걸린다면 ‘종신형’을 선고받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몸을 떨었다.

한편 하이문도의 사연은 미국의 야생동물 전문 방송국 ‘애니멀 플래닛(Animal Planet)’에서 조만간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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