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우는 개 오빠가 넘나 좋은 것이다 (사진,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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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과 여우의 우정을 담은 스토리가 해외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SNS 스타 여우로 알려져 있는 주니퍼(Juniper)와 그녀의 친구 오스트리언 셰퍼드 믹스견 무스(Moose)의 이야기다.
주니퍼는 미국 온라인에서 잘 알려져 있는 SNS 동물 스타 중 한 마리이다. 생후 5주 무렵 버려진 채 발견된 주니퍼는 이후 제스(Jess)라는 이름의 여성의 손에서 길러지게 됐다.
제스는 인스타그램에 주니퍼의 사진을 올렸다. 주니퍼는 곧 SNS에서 유명세를 얻게 됐다.
그리고 최근 제스는 주니퍼에게 친구를 만들어줬다. 그녀는 주인에게 버림받고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지내던 무스를 집으로 데려왔다.
새 친구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주니퍼는 무스를 격하게 환영했다. 눈웃음을 짓고 꼬리를 흔들며 무스에게 다가갔다. 팔을 꼭 붙잡고 있거나 끌어안기도 종종 한다. 무스는 이런 주니퍼를 무뚝뚝하게 대하지만 자신에게 다가오는 주니퍼가 싫지 않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그녀의 애교와 재롱을 받아주는 무스! 듬직한 오빠 같은 무스와 사랑스러운 동생 주니퍼의 우정은 곧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제스는 온라인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panda.com)와 가진 인터뷰에서 주니퍼가 무스를 짝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주니퍼와 무스의 달달한 시간은 제스가 공개한 아래 동영상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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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