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양식장에서 발견된 ‘샴쌍둥이 물고기’ (사진3장)

2016년 5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fish tn

출처 : Mirror.uk (이하)


중국의 한 양식장에서 사람으로 치면 ‘샴쌍둥이’와 비슷한 기형 물고기가 발견되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중국의 한 마을 양식장에서 배에 같은 종 물고기가 달린 틸라피아(Tilapia) 기형어가 최근 발견됐다고 전했다.

양식장 주인 저우씨는 가족들과 저녁으로 생선요리를 먹으려다 기형어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희귀 물고기 발견 소식에 마을 사람들이 그의 양식장으로 몰려들었다.

fish1

사람들은 하나같이 배에 또 다른 물고기가 달린 건 처음 본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저우씨는 1년 전쯤 틸라피아 물고기를 양식장에 풀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이런 물고기가 나올 확률은 10만분의 1로, 알이 분화하는 과정에서 유전학적 이유 때문에 기형어가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배에 달린 물고기는 주인(host)이 먹는 것을 먹고, 가는 대로 끌려다녀야 한다.

다만, 배에 달린 작은 물고기가 성어(成魚)인지 미성어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fish2

에디터 추천기사    엘리베이터에 탄 여성, 갑자기 바지를 내리더니…? (동영상)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