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자주 보이는 문신 15가지의 숨겨진 뜻(下)(사진 8장)

해외 미디어사이트 언빌리버블팩츠는 죄수들이 자주 하는 문신들 속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를 소개하는 글을 게재했다.

9. 시계바늘 없는 시게

이 문신은 수감자가 장기 복역수임을 의미한다. 시계의 종류는 손목시계부터 낡은 괘종시계까지 다양하다.

10. 다섯 점

보통 손등의 엄지와 검지 사이에 하는 문신이다. 유럽과 미국의 죄수들에게 흔한 국제적인 문신으로, 형기를 마쳤음을 의미한다.

11. 세 점

특정 집단에 소속했음을 의미하기보다는 이 문신을 한 사람이 조폭의 삶을 살고 있음을 의미한다. 세 점은 ‘Mi Vida Loca’, 즉 ‘내 미친 인생’을 의미한다. 보통은 눈이나 손 주변에 하는 문신으로 연필, 바늘 등 간단한 도구로도 할 수 있다.

12. 다섯 가지 왕관

1940년대 시작된 최대 규모 히스패닉 갱 라틴 킹 계열 조폭을 의미한다. 왕관의 가지는 소속 된 국가를 의미한다.

13. 눈물

눈 밑에 하는 문신으로 전 세계에서 볼 수 있다. 이 문신은 문화와 장소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누군가를 살해했던가 감옥에 간 적이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눈물이 비어있는 모양이면 살인을 시도했거나 복수를 준비중임을 의미한다.

14. 거미줄

거미줄은 여러 뜻을 지닌다. 복역을 마쳤음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거미줄에 걸린 것처럼 법에 적발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약물 중독이나 조직 탈퇴 등의 고난을 의미하기도 한다.

15. 1488

보통 백인우월주의자들에게 사용되며 숫자 14나 88만 사용될 때도 있다. 숫자 14는 ‘백인인 우리들과 아이들의 존재를 위한 미래를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We must secure the existence of our people and a future for white children)’ 라는 말을 남긴 백인우월주의자 데이비드 레인의 14자 짜리 말을 의미한다. 8은 알파벳 H를 빠르게 두 번 쓴 모양이다. HH는 하일 히틀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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