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성은 반라 사진을 찍는다. 그 이유를 들으면 눈물이 날 것이다. (사진10장)

출처 : Wittyfeed (이하)

그녀가 찍은 사진들에서 사라는 속옷 말고는 옷을 입지 않는다. 누드 사진을 찍으며 섹시미를 강조하려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그녀가 반라 사진들을 찍는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해외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는 반라 사진을 찍는 사라 로미오-화이트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녀는 거의 항상 과체중이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식이장애를 겪으면서 체중이 급격하게 불었다. 수치심으로 그녀는 집 밖으로 나서기를 무서워했고 자살 시도도 여러 번 해 보험회사에서는 그녀를 도우려 하지 않았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녀는 결국 조금씩 체중을 감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체중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바로 그녀가 행복을 되찾지는 못했다. 아직도 군살이 많이 남아 있었고, 그녀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고 난 뒤에도 그녀는 행복해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처음에 그녀는 이 사실을 믿지 못했지만, 그녀는 결국 그 남자와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그는 아직 자신의 몸을 싫어하는 그녀에게 그녀가 자신의 눈에는 얼마나 섹시하고 사랑스러워 보이는지 계속 말해주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라는 다시 체중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녀는 모든 것을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골반이 골절되어 7일간 침대에 누워있기만 한 적도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치료사가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치료사 멜로디는 그녀에게 식단 조절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먹는 것을 조절하는 것은 누가 봐도 지금 그녀에게 아무런 효과도 주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는 치료사의 말대로 먹는 것을 더 이상 억압하지 않았다.

멜로디는 그녀에게 사진을 찍어보자고 권했다. 처음 사진을 찍을 때 사라는 많이 울었다. 그녀는 살이 찐 자신의 모습을 감당하는 것을 너무 힘들어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멜로디는 그녀에게 아름답다는 말과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계속 해주었다.

결국 그녀는 조금씩 두려움을 없애나갔다. 사진을 계속 찍으면서 그녀는 언제까지나 숨길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이제 이 사진들과 예전의 힘든 나날들을 자극제로 삼아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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