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디어사이트 디플리는 기지를
발휘한 전화로 스스로의 목숨을
위기에서 구해낸 여성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몇 달 전에 미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911 전화교환원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전화가 있나요?’
라는 질문에 여러 답이 달렸지만,
Crux1836의 답이 가장 독특했다.
다음은 Crux1836의 말을 옮긴 것이다.
‘처음에는 좀 이상했지만 알고 보니
정말 심각한 상황이었던 전화가 있었습니다. :’
—
‘911에 전화 주셨습니다.’
‘네, 알아요. 페페로니 반, 버섯 반 라지 사이즈 되죠?’
‘음… 죄송합니다만, 911에 전화 거신 거 알고 계시죠?’
‘네,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부인, 괜찮으십니까? 응급 상황이 있습니까?’
‘네.’
‘…그리고 누군가가 방에 있어서
그 상황에 대해 말을 할 수 없군요.’(상황을 파악함)’
‘네 맞아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부인의 집에서 1.5km 떨어진 곳에
경찰관이 있습니다. 집에 사용 가능한 무기가 있습니까?’
‘아뇨.‘
‘전화를 계속 받고 계실 수 있습니까?
‘안 돼요. 조금 있다가 볼게요. 고맙습니다.’
—
전화를 끊는 순간, 911은 전화의
주소를 찾아냈고 그 장소에서 예전에
몇 차례의 가정 폭력 사례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경찰관들은 술에 취한 남자친구와
부상당한 여성을 발견했으며
한동안 자신을 때려 왔다는
여성의 진술로 남자는 구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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