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 불어넣고 떠난 아름다운 청년 ‘귀감’

2016년 5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qq6

<출처:연합뉴스, 온라인커뮤니티(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은 20대 청년이

새 생명을 불어넣고 떠났다.

지난 17일 한 인터넷커뮤니티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의 발표를 인용해

교통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은

이준용(26)씨의 장기기증 사실을 알렸다.

지난달 21일 사고를 당해 해당

병원으로 이송된 이씨는 응급수술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끝내 생을 달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씨의 가족은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 했던 그의

생전 뜻을 존중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됐지만 남겨진 이들에게

빛을 선물하고 간 아름다운

청년의 사연이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정말 안타까운 희생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준용씨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으신 모든분들 열심히

살아가세요” 등의 글을 남겼다.

에디터 추천기사    당신의 삶을 바꿔버릴 14가지 생활 노하우

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