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일이래…” 독재자들이 했던 4가지 ‘좋은 일’

2016년 5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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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uriousmob (이하)


독재자들은 물론 수많은 악행들을 저지른 사람들이다. 그들의 만행은 민주주의는 물론 인류의 인간성에도 크게 위배된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조금의 밝은 면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깜짝 놀라게 될 수도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매체 큐리어스몹(Curiousmob)이 독재자들이 한 ‘좋은 일’ 4가지를 소개했다.

1. 아돌프 히틀러의 금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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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아돌프 히틀러가 인류 역사의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세계2차대전을 일으킨 원흉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그의 인종이 세계 유일 인종이 되기 위해서는 완벽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의 생각에 흡연은 그의 인종의 우월성을 해치고 결함을 가져오는 행동이었고, 그 결과 그는 (굉장히 진지하게) 금연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의 행동으로 2만 명 정도의 목숨을 구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2. 칭기즈칸의 법과 종교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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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은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가차없이 파괴해버림으로써 대제국을 건설했다. 하지만 그의 제국에 법을 들여오고 자기 자신조차 법 아래에 놓은 것 또한 칭기즈칸이다. 그는 종교적 자유도 인정해 속국의 국민들이 자유롭게 종교적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허용했다.

3. 피델 카스트로의 의료/교육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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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 카스트로는 쿠바를 세상으로부터 단절시켰다. 그의 가차없는 독재 아래 많은 사람들이 쿠바를 떠나 도망쳤다. 하지만 그는 모든 국민들이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미국의 2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예산으로 미국과 같은 평균 수명을 유지하기도 했다. 또한 교육에도 신경을 많이 쓴 카스트로 덕분에 쿠바의 성인 문맹률은 거의 0%에 가깝다.

4. 카다피의 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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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는 주저 없이 살인을 저지르고 적으로 의심되는 인사들을 가차없이 제거하는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독재자였다. 하지만 그는 리비아의 모든 사람들이 교육, 전기,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리비아의 국민들은 주택 마련과 교통 수단 이용에 있어서 보조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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