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디어사이트 리틀띵스는
20세기 초 특이한 대가족을 소개했다.
이름은 전해지지 않는 이 일가족은 1925년에
거대한 가족 규모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1920년대 평균 자녀수는 2.3명인데 비해,
이 가족은 부모, 10명의 딸, 두 명의 아들, 성별이 알려지지 않은
아기까지 총 열다섯 명으로 이루어져있다.
1917년부터 1956년까지 보스턴 헤럴드-트래블러 지에서
일했던 사진사 레즐리 존스가 가족들의 사진을 찍었다.
가장 나이가 많은 딸은 십대였으며 사진이 찍혔을 당시
갓난아기를 제외하면 가장 어린 아이는 만 네 살 가량 되어 보인다.
이 가족은 차가 한 대뿐이었지만, 한 번에 모두가 차에 타는 방법을 찾아냈다.
지금과 달리 당시의 차량은 훨씬 느렸지만, 그래도
안전하지는 않아 보이니 이 가족이
항상 이렇게 다니지 않았기를 바랄 뿐이다.
1920년대에 아이용 카시트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기는 어머니의 품에 안겨있다.
가족들은 차 한대에는 모두 들어갔지만,
우산 하나 밑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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