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캠퍼스에 버금가는 여고 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서울 덕수궁 옆에 자리한 이화여자고등학교의 시설을 감탄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지난 1886년 외국인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해당 학교는 고종황제 제위시절 ‘이화학당’이라는 교명으로 불렸다.
학교에 소속된 건물만 해도 8개에 이르며 테니스장, 노천극장 등 어마어마한 면적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2013년 45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가 건립되면서 더욱 웅장한 규모를 드러냈다.
실제로 재학생들은 이동수업이 발생하면 쉬는시간 10분이 짧게 느껴질 정도다.
또 규모 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밤의 야경이 참 인상적이며 역사적으로 학교가 배출한 인재상들을 통해 전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명문학교로 손 꼽힌다.
아울러 규모나 외관 뿐만 아니라 내부 시설도 현대식 인테리어를 접목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해준다.
서울의 한 여자고등하교가 깊은 역사적 배경과 규모, 최신시설을 갖추며 많은 사람들 관심의 중심에 서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정말 멋진 학교다”, “저런 학교라면 나도 꼭 다니고 싶다”, “드라마에 나올 것 같은 학교네”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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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