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패스트푸드점 배달 아르바이트생
오토바이 사고 당시 차량
블랙박스 화면이 공개됐다.
23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5월 17일 부산 연제구 거성사거리
사고 바로 뒤 차량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된 영상 및 글은 사고 당시
배달원 바로 뒤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운전자의 블랙박스로 사고 사실을
늦게 접한 뒤 경찰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당시 배달원은 신호도 잘
지켰으며 좌회전 신호가 떨어진 뒤에도
잠시 대기하는 등 안전운전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대편 차선에서 달려오던 차량이
과속에 신호위반까지 저질러
큰 사고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사고를 입은 배달원은 현재 크게 다쳐
부산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사건은 앞서 패스트푸드점
배달원이 과속과 신호위반을 한 차량에
치여 큰 부상을 입은 일로 사고 과실
여부를 두고 계속된 진실공방이 벌어진 바 있다.
네티즌들은 “배달원 분
얼른 쾌차하세요”
“안타깝네요”, “안전운전합시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