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각을 느끼게 해주는 인공 피부…’아바타’의 현실화?(사진 5장)

2016년 5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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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이하): mirror/영화 ‘아바타’


해외 미디어사이트 9개그는

촉각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인공 피부 신기술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영국의 선구적인 과학자들이 사지절단자들의 인공 수족에

촉각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전자 피부를 개발중이다.

연구자들은 5년 안에 적용 가능할 이 신기술이 상품 제조와

의사소통에도 거대한 변화를 불러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자 피부는 심지어 수 킬로미터의 거리를 둔 사람에게도

물체를 느끼는 감각을 전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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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고 대학의 유연성 전자기기 전문가 라핀더 다히야 박사는

전자 피부가 영화 ‘아바타’와 유사한 개념의 촉각 피드백을 이용해

멀리 떨어진 환경이나 물체 등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의수의 피부로 사용되거나, 기타 의학적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 피부는 실시간으로 땀을 분석해

화학적 구성요소의 변화를 감지하고, 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을

미리 경고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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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피부는 또한 복강경 검사 등의 수술에서

의사가 기구의 감각을 느끼게 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이 기술은 또한 공장의 로봇들이 사람과 같은 감각을

지니게 해 근무 환경의 안전성을 개선시킬 수도 있다.
인공 피부의 핵심 요소는 그래핀으로,

지구상 가장 얇은 물질이다.

그래핀은 머리카락의 백만 분의 일 굵기지만,

강철보다 이백 배 강하며 구리보다

열이나 전기 전도율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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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그래핀 막을 저렴하게

개발하는 방법을 발견했다.

그들은 또한 나노와이어 기술도 사용하고 있으며,

다히야 박사는 그의 작업을 다음 달 있을

TedX 글래스고 과학 행사전에서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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