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금 일부를
학교에 기부한
학생이 화제다.
지난 23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부산대학교 발전 기금
재단에 전기 공학과에 재학 중인
4학년 조 모 학생이
로또 2등 당첨금
일부를 기부했다.
조 군은 앞서 지난 3월 26일
발표된 로또 복권에서
2등에 해당하는
4000만 원에 당첨된 바 있다.
또 갑자기 큰 돈이 생겨 어떻게
할까 망설이던 중 현재
재학 중인 학교가 떠올라
기부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특히 평소 공모전에 관심이 많아
동아리 친구들과 도전을 해왔지만
늘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후배들을
위해 이번 기부가
보탬이 되길 기대했다.
아울러 조 군은 나머지 금액을
고향 부모님 생활비로
드려 훈훈함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올곧은 학생이다”,
“크게 될 인물이네요”,
“나눔의 미덕을 아는
친구입니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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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